코스피가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모습에 장중 22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13거래일만이다.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2포인트(0.97%) 오른 2198.2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200선을 터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53억원, 기관이 1370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7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9년 점도표도 2회 금리인상에서 0회로 하향조정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6%) 상승한 750.19를 카리켰다.
지수는 1.03포인트(0.14%) 오른 750.79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7억원, 기관이 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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