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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혁신성장 Fair' 발대식 개최
- 송고 2019.03.28 17:30 | 수정 2019.03.28 17:3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7월 23~24일 코엑스 3개층서 진행…투자유치·사업협력의 장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오는 7월 열리는 '혁신성장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동 주최기관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및 향후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행사인 '혁신성장 Fair'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올해 7월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혁신성장 Fair'는 코엑스 3개층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150여개의 벤처·스타트업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투자유치 IR과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등이 개최된다.
2층 아셈볼룸에서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사업협력 상담창구와 벤처캐피탈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유치 상담창구가 운영되며 다양한 포럼·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및 교류자리가 마련된다.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 VC 및 액셀러레이터, 성공한 창업가·유니콘기업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벤처기업협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해외진출 시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혁신성장 Fair'를 아시아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유수 투자자·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향상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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