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자회사 DK유엔씨, 관련 기술 도입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맏아들인 장선익 경영전략팀장(이사)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장' 현장을 찾았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가 장 이사를 맞아 직접 안내하면서 로보틱스의 스마트화와 관련한 기술 등 최신 기술을 둘러봤다.
이어 포스코ICT 전시를 보는 등 둘러보는 내내 시종일관 진지하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장 이사는 산업전을 찾게 된데 대해 "평소 (스마트화 등) 관심 기술에 많았고, 회사 직원 등 추천에 오게됐다"며 "재밌게 잘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문 목적은 분명히 했다.
장선익 이사는 "자회사인 DK유엔씨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 등이 공장 생산 현장에 실제 도입 중"이라며 "인천 공장에만 로봇제품이 3~4대가 있다. 향후 제품을 직접살 수 있고, 관련 기술을 직접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5년 동국제강그룹으로 편입한 DK유엔씨는 IT기업이다. 동국제강의 ICT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다양한 고객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장했다.
특히 장 이사는 "제철소 및 제강소를 가보면 첨단 분야를 도입하고 있다"라며 "용광로는 상당히 위험하다. 이를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항상 매사에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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