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결정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33.47%, 금호석유화학이 11.98%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 선정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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