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5개동 1637가구 신축
대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시 성북구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529표 중 352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사금액이 3231억원 규모인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5개동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신축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단지 입지는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GTX C노선과 동북선 경전철 계획이 예정된 광운대역과 인접해 교통요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해 제안한 특화설계와 장위10구역, 행당7구역 등 서울 강북지역 재개발 사업에서 보여준 사업관리 노하우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보여진다"며 "그동안 사업이 일부 지연된 만큼 조합과 공조해 연내 관리처분인가와 이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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