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전기 컨셉트카 '미션 E'가 2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포르쉐의 미래 전기차를 가늠할 수 있는 '미션 E'가 공개됐다.
'미션 E'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선보인 4인승 전기 스포츠카로,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Taycan)'의 콘셉트 모델이다.
'미션 E' 콘셉트는 포르쉐만의 감성적 디자인에 탁월한 성능,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600마력(PS) 이상의 출력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유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5초에 불과하다. 800V의 높은 배터리 전압으로 약 15분만 충전하면 에너지의 80%를 확보할 수 있다.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은 오는 9월 글로벌 출시되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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