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공익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금과 함께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실시했던 '동감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이 지난달 중국 상해임시정부유적지를 탐방하고 작성한 소감문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금은 7월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중국 내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할 예정인 '독립정신 답사단'의 후원에 사용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임시정부 조사, 연구, 홍보, 학술회, 독립유적지 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단체로 1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국민들이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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