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삼동소년촌을 찾아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삼동소년촌을 찾은 유윤대 부행장 및 직원들은 생활관 청소와 유아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식료품 및 학용품을 전달했다.
유윤대 부행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쟁 중이던 지난 1952년 서울YMCA가 무의탁 어린이들을 위해 난지도에 설립한 삼동소년촌은 상암동을 거쳐 2014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시설 정원은 70명이며 만 18세까지의 무의탁 소년들에 대한 양육과 교육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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