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제기능올림픽 첫 출전서 은메달 획득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에서 당사 직원인 제조팀 서희원 사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직원이 해당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17세부터 22세까지의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직업기술 실력을 겨루는 국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잡아라…삼성, 갤럭시A 신모델 출시 기대감

삼성전자가 내년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보급형 모델을 내놓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열풍이 부는 가운데 보급형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잃지 않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 S25시리즈와 갤럭시 A56(5G)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A 모델은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3Q 실적부진 전망에 2%대 약세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13일 장 초반 2%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74% 내린 14만5800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47% 내린 14만4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

티웨이항공, ‘앱 특가 할인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유럽, 호주, 중앙아시아, 동남아 노선 등 해외노선 특가 판매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6일 다음달 1일까지 1주일간 해외 노선 앱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 특가 할인 이벤트'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날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
이번 '앱 특가 할인 이벤트'는 유럽,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중화권

'손태승 대출' 금융위-금감원 소통부재 노출…'모피아 전쟁'으로 번지나

350억원 규모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정대출을 늑장 보고했다고 비판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엄정 제재를 예고했는데, 중대 사안인 만큼 금융위에 미리 보고 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 실세인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위원장

퀀타매트릭스, ‘신속 항균제 내성 검사 솔루션’ 루마니아 진출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의 신속 항균제 내성 검사 솔루션인 ‘dRAST’가 동유럽 2위 의료기기 시장인 루마니아에 진출해 현지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신속 항생제 내성 검사 솔루션이 루마니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사례로, 유럽 전역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장비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

대한유화, ESG 경영 비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한유화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한유화의 ESG 경영의 비전과 전략 방향과 12개 핵심 영역·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대한유화는 '미래' 를 키워드로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사업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고객,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미래 △ESG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벤츠 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코스' 개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 2만6000㎡ 이상의 부지에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

‘GS·현대·CJ’ 홈쇼핑 3사, 중소기업 상생 ‘낙제점’

TV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 현대홈쇼핑, CJ ENM이 중소기업지원 활성화와 중소기업상품 판로확대 등 공적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 전체 방송시간 대비 중소기업상품 편성시간·편성횟수·프라임타임 편성

[제12회 소비자포럼] 美 허들 넘는 K-신약, 성장 가속화

그동안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은 ‘내수용’이라는 핀잔 아닌 핀잔을 들어야 했다.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전 세계의 1.5%에 불과한 자그마한 시장에 안주했다. 그 결과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을 모두 합쳐도 글로벌 빅파마 1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런 이유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