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 1분기 영업이익 3308억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감소한 규모다.
매출액은 4조5917억원으로 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08억원으로 23.3% 감소했다.
보험 종목별 원수 보험료를 보면 일반보험은 4.8% 줄어든 반면 장기보험은 0.5%, 자동차보험은 3.9% 각각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전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103.6%에 달했다.
삼성화재는 합산비율 상승에 대해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 신계약 성장에 따른 사업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6% 감소한 4890억원으로 주식 매각이익 감소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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