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400km···"앞선 ADAS 기술 선보일 것"
르노삼성의 순수 전기차 '조에(ZOE)'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권상순 르노삼성 용인연구소장은 15일 연구소 내에서 진행된 미디어초청 행사에서 "전기차 조에를 내년에 들여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조에는 LG화학의 41kWh급 배터리가 내장돼 1회 충전거리가 400km(유럽연비측정방식 NEDC 기준)에 달한다.
권 소장은 또 내년 출시 예정인 SM6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선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이 많이 보완돼 국내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출시되는 쿠페형 SUV XM3에 대해서도 "아반떼보다 앞선 ADAS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22년까지 목표로 고속도로에서 추월까지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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