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1
23.3℃
코스피 2,556.15 37.64(-1.45%)
코스닥 743.06 4.87(0.66%)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7,851,000 2,437,000(-2.43%)
ETH 3,518,000 164,000(-4.45%)
XRP 710.4 16.6(-2.28%)
BCH 495,050 19,050(-3.71%)
EOS 616 26(-4.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아모레퍼시픽-오산시 '더 아리따운 세상' 만든다

  • 송고 2019.05.22 15:35 | 수정 2019.05.22 15:3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_남촌소공원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_남촌소공원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고객과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공존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의 거점인 경기도 오산시와의 상생 사례가 대표적이다.

2012년 아모레퍼시픽의 생산·물류 기지인 '뷰티파크(옛 뷰티사업장)' 준공으로 맺은 오산시와의 인연은 2013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로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오산시민들의 대표적 녹지공간인 물향기수목원과 아모레원료식물원을 잇는 '아모레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물향기수목원 내에 아모레존(AMORE Zone, 330㎡)을 마련했다. 아모레존은 화장품의 식물 원료 스토리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곳으로 오산시가 지향하는 생태도시, 뷰티도시와 보조를 맞추는 첫걸음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 것은 2016년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 협력 협약을 맺으면서다. 당시 오산시는 자정 능력을 잃은 오산의 젖줄, 오산천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때였다. 아모레퍼시픽은 70억 원 기부 약정과 함께 2020년까지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힐링 하천'을 조성하기로 오산시와 손을 잡았다.

뷰티파크_그린갤러리 [사진=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_그린갤러리 [사진=아모레퍼시픽]

이후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에 팔을 걷어 부치고 업무 협약 이후 현재까지 남촌 소공원 리뉴얼과 문화예술회관 주변 및 둑방길 보행가로 조성을 완료했다. 내년까지 습지생태원 조성, 인도교 북측 광장 영역 리뉴얼 및 경관조명 설치, 생태교육시설 및 생태관찰시설 설치, 저수호안 서식처 복원 및 휴식공간 설치, 생태공원 안내서 발간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시 내 교육기관, 복지기관, 문화기관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3년 오산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 체결을 통해 매년 장학금 및 학교 발전 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시작한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지원도 2020년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산시 소재 복지기관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의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한 카페 공간 '해피 레인보우'를 오픈했다.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 중이며 오산시장애인체육회에는 올해 4월부터 연간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는 오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오산천 두바퀴 축제, 예술장터에도 물품 후원을 진행해 오산시 문화기관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업이 중심이 되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균형 있게 진행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56.15 37.64(-1.4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1 06:37

97,851,000

▼ 2,437,000 (2.43%)

빗썸

11.01 06:37

97,847,000

▼ 2,417,000 (2.41%)

코빗

11.01 06:37

97,963,000

▼ 2,302,000 (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