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수익률 4.59%…외식 식사권 최대 40만원 지급해 투자자 혜택 끌어올려
P2P금융기업 8퍼센트가 자연별곡을 비롯한 이랜드파크 계열 매장 리뉴얼에 투자되는 '자연별곡' 스페셜딜을 23일 출시했다.
8퍼센트 16075호 P2P대출 상품 '자연별곡'은 예상 수익률 4.59%, 만기 1년의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의 상품이다. 업권에 두 자리 투자 수익 상품이 많은 상황에서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품이다.
반면 금리 외 투자자 혜택을 끌어올렸다. 이랜드파크 측은 투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외식사업부의 모든 브랜드(자연별곡, 애슐리, 피자몰 등)에서 이용 가능한 외식 식사권을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더불어 투자 금액에 따라 일산 뉴코아점에 투자자들의 명패를 설치하고 리뉴얼 공사가 끝난 이후 오픈 파티에도 초대한다.
8퍼센트는 이랜드파크 계열의 외식 브랜드가 자사의 주요 고객인 수도권 3040세대에게 친숙한 인지도를 지닌 점에 착안해 상품을 기획했다. 국내 한식뷔페 매장 수 1위,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자연별곡은 P2P금융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P2P투자자가 신규 고객으로 매장을 찾아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
8퍼센트 관계자는 "P2P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투자자께 서비스 이용의 기회를 선물하는 경우가 있다"며 "투자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금 외에도 본인이 투자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경험을 전파하는 계기가 된다. 기업 또한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알려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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