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비즈니스 어치브먼트 어워드 2019(The Asian Banker Business Achievement Awards 2019)'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Custodian 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誌는 1996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소재 경제전문지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인정한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과 75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최대 수탁기관으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탁시장에서 총자산수탁 점유율 1위(2018년도말 은행연합회 공시기준), 투자신탁 전체 및 해외투자신탁 부문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변액보험 수탁시장에서는 64%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사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하여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