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금융은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금융과 생명의 숲, 인흥초등학교는 지역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숲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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