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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일자리창출 효과 측정한다

  • 송고 2019.06.06 12:00 | 수정 2019.06.05 19:5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시중·지방은행 대상 자체·간접적 일자리 기여도 조사…8월 발표

난 5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B굿잡 취업박람회' 모습.ⓒEBN

난 5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KB굿잡 취업박람회' 모습.ⓒEBN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일자리창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역할 강화를 위해 금융권 일자리 창출효과 측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근로여건이 좋고 임금수준이 높아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 중 하나이며 금융산업은 자금중개기능을 통해 경제에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제 전반의 일자리창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금융권의 일자리창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금융권의 일자리창출 현황과 구조적 변화추세 등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8년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금융위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금융권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측정·평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측정대상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이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번 측정에서 제외됐다.

측정시기는 2018년도를 기준으로 하되 2007년 이후 금융권 일자리창출의 추세적 흐름을 분석함으로써 구조적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권 일자리창출 여건의 변화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측정항목은 금융회사가 직접 고용하거나 아웃소싱을 통해 창출하는 '자체 일자리 기여도'와 은행이 각 산업에 지원한 자금 규모와 고용유발계수 등을 활용해 측정하는 '간접적 일자리 창출 기여도'이며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청년·여성·비정규직 채용 비율 등도 함께 측정한다.

금융당국은 은행 관련자료 작성 및 제출을 시작으로 일자리창출 효과 측정 및 자료보완 작업을 거쳐 8월 중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직접 고용하고 있는 일자리 뿐 아니라 자금중개기능을 통해 타 산업에서 간접적으로 창출하는 일자리도 측정함으로써 금융권의 역할 강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측정내용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타 업권으로 측정을 확대하고 측정 지표·방식 등은 매년 보완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금융권 역할강화를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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