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개국 참여…베트남 포럼·특별관 및 국내 방송사 부스 운영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9~20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및 스탠포드 호텔에서 '콜라보레이션, 국경과 기술을 넘어'라는 주제로 2019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2019 IBCC)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국가 간 공동제작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 방송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총 12개국 방송관련 주무부처와 방송현업 제작·유통 책임자 등이 참가해 각국의 경험과 당면과제, 미래 비전 등을 논의한다.
또 지난 3월 26일 체결된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을 기념하고 베트남과의 방송콘텐츠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포럼'을 개최한다. 두 나라 방송사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 특별관'도 운영한다.
방통위는 우리 방송사의 비즈니스 전략과 콘텐츠 홍보를 위해 방송사별 부스를 설치해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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