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또봇 등 VR 콘텐츠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신호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VR 테마파크 ‘레전드 히어로즈 파크(LEGEND HEROES PARK)’에 ‘또봇 VR’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VR 시장은 최근 급성장해 세계 최대 VR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드래곤플라이는 또봇 VR에 이어 자사 VR 콘텐츠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봇 VR은 국내 레노버 VR 매직 파크(LENOVO VR MAGIC PARK)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이싱 액션 게임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키즈(Kids) 콘텐츠 산업을 공략하기 위한 하이퀄리티 VR 콘텐츠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또봇 VR의 중국 진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VR 콘텐츠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스페셜포스 VR: ACE 등 체험형 VR 콘텐츠 라인업에 대한 해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하반기 수출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