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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고객 초청 충주 사과나무 분양행사 개최
- 송고 2019.06.20 18:03 | 수정 2019.06.20 18:0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고객 초청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조길형 충주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허영옥 충주시의장(사진 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0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서림사과농원에서 60명의 고객을 초청해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농협은행은 SNS를 통해 '농가소득 올라올라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이벤트에 당첨된 400여명의 고객 중 60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당첨된 고객들은 충북 충주, 전북 장수, 경북 청송에 자신과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으로 된 사과나무가 1년간 분양되고 과수원에서 전문가가 키운 사과를 직접 수확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호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충주사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충주사과 홍보, 충주시 농산물 판매 증대 등 충주시 홍보와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오늘 초청된 고객들은 사과나무 분양 행사 후 감자 캐기, 사과팝콘 만들기 체험 등 충주시 팜스테이 관광에 나서는데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수확철에 다시 한 번 충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석에는 충주사과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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