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고도화된 탐지 엔진과 고성능 패킷 처리 시스템을 탑재한 네트워크 침입방지(IPS) 신제품 '안랩 AIPS'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지능화된 네트워크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등 향상된 위협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의 운영 환경 지원에 초점을 맞춰 △ 트래픽/멀웨어 기반 보안위협 탐지 및 대응 △ 악성URL필터링/행위 규칙 방어/SSL 트래픽 검사/변조IP 보안위협 방어 △ 빅데이터 처리 고성능 분석 엔진 △ 사용자 맞춤형 관리자 인터페이스(트래픽/탐지 현황판, 보안 로그/통계 지원,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및 위젯) 등을 갖췄다.
또 1대의 장비에서 논리적으로 다수의 별도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보안관리 할 수 있는 ‘시큐리티 존’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보안관리자는 조직 특성에 따른 개별 네트워크 보안정책 적용, 팀이나 구성원별 모니터링·보안통계 확인 등 효율적 보안관리를 할 수 있다.
위협 탐지 성능도 개선했다. 고사양 멀티코어 CPU와 고속 패킷 처리 아키텍처 및 전용NIC(Network Interface Card)을 적용해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위협 탐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고객사 환경에 따라 중·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안랩 AIPS 2000/4000’부터 대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랩 AIPS 10000'까지 다양한 라인업도 마련했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강석균 부사장은 "안랩 AIPS가 제공하는 향상된 IPS기능에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안랩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과 연계한 네트워크 보안인텔리전스를 더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보안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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