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협업 기회 적극 지원"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굿! 스타트업'(Welcome, Good! Startup)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할 스타트업의 접수 신청을 내달 16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저축은행 최초로 2018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원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웰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WSA) 2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올해 웰컴, 굿!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웰컴저축은행이 주관하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과 함께 공동 운영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서 상반기 온디멘드 영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 프로그램을 진행,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투자 중이다. 이어 하반기 웰컴, 굿!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온디멘드와 테크(Tech)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스타트업을 공모한다.
지난해 1기 WSA 프로그램을 통해 웰컴저축은행이 선발 및 지원한 얌테이블, 카수리, 와이디어, 태거스 등 14개 이상의 스타트업은 각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1기에 이어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 및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혁신하고 성장해 나갈 미래의 유니콘 기업이 대상이다.
선발 대상은 특정 사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핵심 기술 및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또는 O2O·온디맨드 분야에서 금융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중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웰컴저축은행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웰컴저축은행과 선발 스타트업간 업무 제휴뿐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사업 추진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 로아인벤션랩에서 별도로 운영 중인 투자조합을 통한 공동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웰컴, 굿!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발굴과 함께 중장기적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해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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