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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Q 영업손실 3687억원…패널 수요·가격 급락

  • 송고 2019.07.23 16:02 | 수정 2019.07.23 16:03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미-중 무역전쟁 등 경영환경 우려 확대

하반기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및 소형 OLED 본격 양산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분기 매출 5조3534억원과 영업손실 36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5조8788억원)과 전년 동기(5조6112억원) 대비 각각 9%, 5% 감소했다. 2분기는 미중무역분쟁 등 매크로 우려 확대로 유통사와 세트사들이 구매를 보수적으로 전환하며 패널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은 3687억원으로 전 분기(영업적자 1320억원)과 전년 동기(영업적자 2,281억원) 대비 영업 적자 폭이 확대됐다. 모바일 부문 사업역량 강화 및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서다.

당기순손실은 5502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582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2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TV용 패널이 41%로 전 분기 대비 개별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OLED TV 매출 비중 증가로 전 분기 대비 5%p 증가했다.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은 22%, 모니터용 패널이 18%, 모바일용 패널은 계절성 효과로 전 분기 대비 6%p 감소한 19%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42%, 유동비율88%, 순차입금비율 61%로 OLED 중심의 중장기 투자를 집행하며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비율이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부터 OLED로의 사업구조전환을 가속화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3분기부터 광저우 OLED 공장이 양산을 시작하면 OLED 패널 생산능력이 현재의 두 배 가까이 확대돼 대형 OLED 사업성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주의 모바일용 플라스틱 OLED 신규공장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구미 공장도 복수의 거래선 대상으로 공급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용 플라스틱 OLED도 하반기에 제품을 첫 출시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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