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CJ디지털뮤직 합병시너지
지니뮤직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0.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1077억원으로 55.1% 늘어났다.
지니뮤직은 실적 개선 원인으로 △음악플랫폼, 음원유통사업 등 핵심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 시너지를 꼽았다.
지니뮤직은 연간 매출이 지난해(1712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가입자 확대, 유통 음원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을 대폭 증가시켰다"며 "향후 KT, LG유플러스와 협력해 5G 신규음악상품 출시하는 등 음악플랫폼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J ENM의 최고 흥행콘텐츠 유통 시너지를 창출해 합병원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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