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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Q 화장품 외형성장 부진에 어닝쇼크-유진

  • 송고 2019.08.08 08:37 | 수정 2019.08.08 08:5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 3만6000원

이선화 연구원 "中 도매상 재고 보충 시기 9월, 수출 정상화"

유진투자증권은 애경산업의 화장품 외형성장 부진이 2분기 어닝쇼크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8일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애경산업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1573억원, 71.6% 급감한 6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며 "화장품 부문 외형성장 부진이 가장 큰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으로 중국 도매업자들이 재고 관리에 들어가면서 중국향 매출이 부진했다"며 "홈쇼핑도 4월초 시즌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방송횟수가 평균 12회 미만인 9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중국 수출 재개와 관련해 이 연구원은 "중국 도매업자에게 나가는 매출은 저조했지만 최종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매출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도매상이 광군제에 대비해 재고를 보충하는 시기는 통상 9월경으로 중국향 수출채널의 정상화는 9월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외형성장 부진 속 고정비 부당 증가, 마케팅비용 투자 증가 등에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고정으로 발생하는 공통비에 대해서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배분하는데 이로 인해 생활용품 부문 부담 공통비 비중에 증가해 생활용품 영업익이 1.9%까지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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