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9포인트(0.43%) 오른 1924.60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2.67포인트(0.66%) 오른 1928.98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1937.42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2억원, 184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이 19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LG화학(-0.15%), 신한지주(-0.13%)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NAVER·셀트리온이 2%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93%) 오른 58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1.62%) 오른 592.3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5억원, 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22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9%), 케이엠더블유(0.49%), 펄어비스(2.80%), 메디톡스(0.68%), 휴젤(2.88%)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반면 CJ ENM(-0.39%), SK머티리얼즈(-2.44%), 솔브레인(-1.24%)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내린 12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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