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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온라인 사모펀드 누적 설정액 220억원 달성
- 송고 2019.08.27 16:22 | 수정 2019.08.27 16:2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올해만 7개 사모펀드 설정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 한국포스증권은 올해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규모가 누적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포스증권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 한국포스증권은 올해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규모가 누적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사모펀드 판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자문업자와 협력해 사모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12개 자문사와 제휴를 맺고, 메자닌·Pre-IPO·롱숏·부동산·확정금리부 담보부채권 등 다양한 투자전략의 사모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시행령(2019.8.13.일자)에 따라 전문투자자 등록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 제안 고객수(49인) 및 최소투자규모(1억원) 제한을 받지 않는 고객군이 넓어져 다양한 사모펀드를 낮은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점은 향후 비즈니스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상무는 "공모펀드와 함께 다양한 사모펀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자산군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당사의 온라인 사모펀드는 동일상품이라도 낮은 투자비용이 적용돼 투자수익이 추가로 올라갈 수 있으니 저금리 시대 이런 혜택을 꼭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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