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8년만에 파업 없이 무분규로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20%)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부터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무분규 상태로 잠정합의안 마련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잠정합의안은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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