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30일 견본주택 개관

송고 2019.08.29 09:57 | 수정 2019.08.29 11:52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지하철 1호선 역세권 입지의 '포레나 천안 두정'의 분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도보 통학할 수 있는 학교와 생활편의시설, 녹지·수변공간이 인접한 주거여건도 장점이다.

한화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1·2순위 청약 접수 후 16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3일간의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인접한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IC)과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이용해 시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로는 천안시에 유일한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등학교가 있고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2km 내 단국대 병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가 있다. 녹지·수변공간은 큰매산과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이 조성돼 있다.

설계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세대 내부에는 현관 창고와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102㎡)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전 세대 욕실에는 카운터형 세면대가 적용된다.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층간소음재와 200mm의 세대 간 벽체를 적용해 소음피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포레나 펫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포레나 티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등도 있다.

견본주택은 성정동 142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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