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IoT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IoT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담보물 사후관리 모니터링시스템과 태양광발전소 데이터 표준화·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력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 입지분석 컨설팅 및 시공을 연계하는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수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여신업무와 디지털혁신기술이 만난 최초의 사례로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시범도입 후 확대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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