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다음달 7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 '제31회 매일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일유업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교육의 취지로 11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연극과 실내악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편지콘서트 베토벤의 삶과 음악이야기'는 예술가들이 생전에 남긴 편지를 통해 그들의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 고뇌를 나누고자 극단 산울림에서 기획했다. 음악적인 재능으로 청력 손실이라는 큰 시련을 극복한 거장 베토벤의 장엄하고 웅장하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수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클래식 1회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해설을 곁들인다. 연극배우 박상종, 임정은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이상효, 비올리스트 최하람, 첼리스트 정혜민,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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