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전통적인 간식으로 사랑받는 찐빵과 붕어빵 등의 매출이 크게 늘고있다.
마켓컬리는 이달 1∼28일 간식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찐빵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 주로 찾는 간식인 찐빵은 최근 팥소가 아닌 다양한 재료를 넣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념갈비나 제육, 짜장면의 맛을 재현한 찐빵은 간식뿐 아니라 맥주 안주 등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만 판매하는 밀클레버의 미니 붕어빵도 4일 출시 이후 1만5000개 이상 판매됐다.
마켓컬리는 내달 12일까지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간식류를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인기 만두 브랜드 '혜화당'의 왕만두와 교자 제품을 40% 할인가로, '올반'의 찐빵 및 모짜체다 찰 핫도그 제품은 3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간식에 곁들일 수 있는 '스위스미스 핫 코코아 믹스 2종'은 30%, '밀클레버 미니붕어빵 2종'과 '찹쌀 치즈볼 2종'은 25%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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