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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피노텍과 함께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시행

  • 송고 2019.11.06 19:17 | 수정 2019.11.06 19:1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기업은행과 가계신용대출 상환 가능 "대출 종류·거래채널 확대 추진"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한 피노텍과 협업을 통해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참여은행간 대환대출 취급시 실시간으로 상대은행의 대출상환금을 조회하고 상환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타행의 대출을 상환할 경우 상대은행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불편함과 함께 대출금 미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게 된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참여 상대은행의 가계신용대출만 상환 가능하나 향후 대환 가능한 대출의 종류 및 거래채널 등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핀테크 기술의 결합으로 고객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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