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9월 현지에 마련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 현지 교육수료생은 앞으로 포스코건설이 자카르타에 시공 중인 주상복합빌딩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해외 현지 건설전문인력 육성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3대축 중 하나인 'Business with POSCO'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질의 기능인력을 현지에서 확보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상춘 포스코건설 상무는 "건설기능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Win-Win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며 "교육수료생 모두가 그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십분 발휘해 고급기술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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