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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비자 리더십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송고 2019.11.28 13:05 | 수정 2019.11.28 13:0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25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열린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 참석한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비자(VISA)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VISA Leadership Awards)'에서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내 법인카드 1위 사업자로서 시장을 선도한 신한베트남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을 통한 카드 취급액 확대, 데빗(Debit)카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지난 2011년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은 2017년 12월 ANZ은행의 리테일부문을 인수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며 PWM 플래티늄 카드, 트래블 플래티늄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해 올해 10월 기준 고객수 21만명, 연간 카드 취급액 7억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롯데마트 베트남과 함께 '신한-롯데마트 카드'를 출시하고 내년 4월까지 캐시백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타 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의 앞선 빅데이터 노하우를 통해 고객맞춤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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