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구로구청은 12일 맞춤형 지원주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로구 내 주거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020년부터 지원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에는 수요자 맞춤형 매입 임대주택 방식을 통해 매년 1개동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원주택은 노인·노숙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의 대상자에게 코디네이터를 통한 주거유지 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지원주택은 매년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로구에서도 지원주택 공급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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