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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혁신성장 생태계·금융기반 강화 나선다

  • 송고 2019.12.22 07:00 | 수정 2019.12.22 00:4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트리플K 프로젝트'로 전국에 걸친 혁신성장 기반 구축하고 금융지원 강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및 정부 K-유니콘 프로젝트 지원에 그룹 역량 집중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이 전국에 걸친 혁신성장 기반 구축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출현을 선도하고 정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에 퓨처스랩 등 그룹 3대 창업지원 플랫폼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금융부문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Triple-K Project'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전 그룹사 2000여명이 참여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신한금융은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3대 핵심 추진과제로 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5년간 ▲혁신기업 금융지원 62조 ▲혁신기업 직접투자 2.1조 등 공격적 목표를 설정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출범 9개월이 지난 11월 기준 ▲금융지원 13.8조 ▲직접투자 4600억원 ▲직간접 일자리 창출 약 5만2000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대전시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인 'D-Bridge 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인프라 구축, 맞춤형 펀드 조성에 총 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의 첫 출발로 그동안 축적해온 신한금융의 혁신역량을 집결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트리플K의 첫번째 K는 서울-대전-호남의 세로축과 경기-영남을 잇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Korea Cross-Country Plan'을 의미한다.

신한금융은 대전시 D-Bridge 프로젝트 투자를 시작으로 지역별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3년까지 스타트업 핵심기업 2000개사 발굴과 유니콘 기업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번째 K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orea to Global Plan'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퓨처스랩을 출범시키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금융은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등의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혁신 생태계 구축사례를 연구하고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K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가적 유망 벤처기업 육성계획인 'K-유니콘 프로젝트'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민관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 1000개 발굴, 약 10조원의 자금조성을 목표로 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신한금융은 퓨처스랩, 두드림스페이스,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톡 등 3대 창업지원 플랫폼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에 부족한 인적자원 지원을 위해 기술전문가인 비전임 대학교원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헤드헌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을 예비창업가와 연결해 스타트업 기업의 경영·사업화 능력을 강화하고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인재들이 보유한 기술분석 능력을 활용하고 카이스트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계해 중소벤처 기업들이 빠른 시간 내에 양질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투자 측면에서도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전용펀드를 조성해 기업 성장단계별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그룹 혁신성장추진위원회를 주재하며 신뢰, 개방성, 혁신 등 '금융삼도(金融三道)'를 신한금융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트리플K 프로젝트에서 '금융삼도'의 개방성을 구체화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실천방법을 구체화했다.

조용병 회장은 "트리플K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한금융의 체계적인 혁신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생태계 구축과 금융부문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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