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 3종을 출시해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면서 키움증권에서는 ELS, DLS의 조기상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에만 이미 ELS, DLS 4종목의 조기상환이 확정되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키움증권 ELS 3종목도 만기는 다르지만 모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으로, 기초자산이 크게 하락하지만 않으면 이익을 얻고 상환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키움 제119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9.4%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 EUROSTOXX50지수이다. 통상 ELS의 조기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있지만 이 상품은 특별히 발행 후 3개월째에 조기상환 기회가 1회 추가되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4%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8.2%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00회 ELS’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이다.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이다. 기초자산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낙인 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37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3.4%이다. 기초자산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3.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위 3종 ELS의 청약 마감은 12월 27일 오후 1시이고, 청약자를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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