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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Q 시장 기대치 하회-하이

  • 송고 2020.01.03 08:49 | 수정 2020.01.03 09:0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8만4000원

고의영 연구원 "2020년 사업부 변곡점 위치"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만4000원이다.

3일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LG전자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6조5000억원, 212.9% 급등한 2369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5G 마케팅 비용 선집행, LTE 스마트폰 재고 조정에 따른 MC(스마트폰) 사업부 적자폭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4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용 집행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감안시 단기 실적보다 2020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올해 모든 사업부가 변곡점에 위치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별 변곡점으로는 △MC 사업장 이전과 5G스마트폰 시장 안착 △HE(홀엔터테인먼트) LGD 증설에 따른 OLED TV 출하 확대 △H&A(생활가전) 신성장가전의 해외 성과 △VS(자동차솔루션) 그간 지연됐던 분기 턴어라운드 성공 여부 등을 꼽았다.

고 연구원은 "MC사업부는 국내 사업장 베트남 이전과 ODM 확대로 2020년 연간 1000억원 내외 적자폭 축소가 기대되지만 스마트폰 출하 성장률 개선이 확인돼야 한다"며 "HE사업부는 매출 성장이 지속되지만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H&A사업부와 관련해 고 연구원은 "백색가전 경쟁 격화와 국내 시장 신성장 가전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외형 성장 기울기가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신성장 가전 해외 매출 비중이 10%를 넘어서는 등 시장 다변화 성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VS사업부와 관련해선 "수율 이슈는 마무리된 상황이지만 전방 시장 수요 부진 지속, 매출로 인식되지 않는 수주분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발생해 고정비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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