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3일 글로벌 사무소장과의 화상통화로 새해 첫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지점, 베트남 하노이지점, 중국 북경사무소와 동시진행된 이날 화상통화에서 이 행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방침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사업 추진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목표손익 1.5조원을 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 뱅크' 도약을 의미하는 'Beyond 1.5+'를 경영목표로 ▲고객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경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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