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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삼성SDS "똑똑 넘어 지능형 공장 만든다"

  • 송고 2020.01.09 04:41 | 수정 2020.01.09 07:0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단독 전시관 마련…에지 컴퓨팅·5G 접목한 인텔리전트팩토리

삼성SDS 전시관 전경.ⓒEBN

삼성SDS 전시관 전경.ⓒEBN

[라스베이거스(미국)=황준익 기자]삼성SDS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앞세워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알리기에 주력했다. CES에서 전시관을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일 정도다.

삼성SDS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AI·Analytics·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등 IT 신기술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공유되고 스스로 최적화 및 제어돼 안전하게 운영되는 공장이다.

김정민 삼성SDS 플랜트지능화그룹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최근 부품이 고도화하고, 설비 대수와 공정 과정이 늘면서 어떤 설비와 센서가 불량을 일으켰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며 "인텔리전트팩토리에 에지 컴퓨팅과 5G가 도입되면 수많은 IoT 기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즉시 분석 및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그룹장은 5G 고해상·열화상 CCTV 기반 관제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는 "근로자의 마스크 미착용, 부상자 발생, 설비 과열, 가스 누출 등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상황을 알려준다"며 "이는 5G와 에지 컴퓨팅을 접목해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알리기에 주력했다.ⓒEBN

삼성SDS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알리기에 주력했다.ⓒEBN

삼성SDS는 자체 화이트박스암호(WBC)기술을 제공해 5G 일반망(Public)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영상 데이터와 분석 결과 등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삼성SDS의 화이트박스암호는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수학적으로 변환시켜 해커가 찾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다.

삼성SDS는 시장 확대에 맞춰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생산 중심에서 공장 전체를 설계 시공하고 운영하는 플랜트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CES에 단독 전시관에는 북미지역에 특화된 플랫폼들을 전시했다"며 "실제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CES 2020를 찾아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를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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