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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협회, 소비자 권익보호·신뢰도 제고 위한 자정결의식
- 송고 2020.01.14 17:47 | 수정 2020.01.14 17:4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보험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질서 준수를 통한 불완전판매 예방 실천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및 임원단이 '소비자 권익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식'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는 14일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및 임원단을 대상으로 자정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대리점(GA)업계는 판매채널 성장에 따른 위상에 걸맞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상시모니터링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시행, 표준내부통제기준 제정 등 자정노력을 진행했으나 보험소비자의 신뢰도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및 임원단은 △소비자 권익보호 △소비자 선택권 강화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및 전문성 제고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으로 자정결의식을 진행했다.
보험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질서 준수를 통한 불완전판매 예방, 보험상품 비교·설명제도 활성화 등을 통한 소비자 선택권 강화, 과도한 설계사 부당스카우트 행위 금지 및 위촉심사 강화 등의 방안을 도출했다. 추가적으로 2020년 보험대리점업계 준수사항 안내를 통해 법인보험대리점 내실다지기를 도모했다.
이번 보험대리점업계 자정결의식의 후속작업으로 세부실천방안 마련 등을 통해 보험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소비자 선택권 제고를 통한 보험산업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 권익 강화를 모색하고, 올해 우수GA와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한다. 이 같은 활동으로 보험대리점업계의 신뢰도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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