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을 동결하고 1회 구매 수량을 4개로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전 배송 차량의 좌석 및 내·외부 방역과 함께 모든 배송 기사들에게도 마스크를 제공해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의 검품 담당자, 현장 작업자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으로 배송되는 물건이나 배달음식에 대해서까지 불안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이에 대한 예방 조치는 특별한 게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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