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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싱가포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수주

  • 송고 2020.02.18 09:27 | 수정 2020.02.18 09:2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1680억원 규모, 설계 및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

김민수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사업수행실장(맨 오른쪽)이 1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공사 계약식 체결한 코 분 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등 현지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김민수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사업수행실장(맨 오른쪽)이 1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공사 계약식 체결한 코 분 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등 현지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1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공사를 수주했다.

공사 금액은 1억9700만 싱가포르 달러로 한화로는 1680억원 규모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을 연결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 및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수행한다.

대림산업은 이번 수주를 위해 일본 업체와 1년간 입찰 경쟁을 벌여왔다. 발주처로부터 도심지 혼잡구간에서 더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적합한 공법으로 인정받아 최종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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