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소호컨설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소호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서 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도소매업, 운송업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대출금리를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9%를 우대한다.
보증·대출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 및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아산시, 진천시, 이천시 소재 소상공인은 업종에 제한 없이 지원한다.
전국 13개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권분석, 창업 후 조기 안정화 자금지원 등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해 소호컨설팅을 우선 제공하고 보증한도도 우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피해기업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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