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욱헌 대표 "일본 디지털 광고시장 진출 및 커머스사업 확대"
KT그룹 온라인광고대행사 플레이디(PLAY.D)가 코스닥 시장에 진입, 12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플레이디는 작년 11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후, 지난 달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270.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6800원~7700원)를 초과한 8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86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일본 디지털 광고시장 진출과 커머스사업 확대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디는 지난 2000년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부로 출발해 2010년 분리 설립된 KT그룹 산하 디지털 광고대행사다.
디지털 광고 전략 기획, 광고물 제작, 광고 운영뿐만 아니라 미디어렙 영역까지 아우른다. 2018년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99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취급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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