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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WTI 31.5달러…트럼프 美 입국금지 발표 영향

  • 송고 2020.03.13 09:17 | 수정 2020.03.13 09:1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유럽발 관광객 등 입국 금지…자국민 유럽 여행도 자제

사우디 국영선사, 초대형유조선 19척 용선 계약 체결

국제유가는 미국의 유럽 국가 입국 금지 발표에 하락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8달러 하락한 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2.57달러 폭락한 33.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89달러 빠진 32.69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에 한시적으로 미국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미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인들의 유럽여행 자제도 권고함에 따라, 항공유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PEC+ 감산 합의 결렬에 증산으로 방향을 튼 사우디의 석유공급 확대 움직임이 포착됐다.

로이터는 "사우디 국영선사 바흐리(Bahri)가 최근 초대형유조선(VLCC) 19척 용선 계약을 잠정 체결했다"며 "이 중 6척은 미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이를 두고 사우디가 원유 수출을 증대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국제금값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2%(52달러) 내린 1590.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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