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 푸즈에 1800억 투자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식물성 대체 육류를 개발하는 업체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에 투자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임파서블 푸즈에 1억5000만달러(약 1800억원)를 투자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펀드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주식 매매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파서블 푸즈는 유전자를 조작한 누룩으로 생산하는 헴(Heme·혈색소 성분)을 이용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을 내는 식물성 대체 육류를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은 지난해부터 임파서블 푸즈가 생산한 식물성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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