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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KT 정신 제대로 세운 CEO로 기억되길"

  • 송고 2020.03.23 17:37 | 수정 2020.03.23 17:3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주요 임원진과 오찬 이임식 진행

30일 주총서 새 CEO로 구현모 사장 선임

황창규 KT 회장.ⓒKT

황창규 KT 회장.ⓒKT

황창규 KT 회장이 2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림 이임식에서 "KT 미래·먹거리 그리기고 KT 정신을 세운 최고경영자(CEO)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6년의 임기를 마치는 소회를 전했다.

황 회장은 이날 별도 공식 행사 없이 주요 임원진과 오찬을 하는 방식으로 이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지난 6년간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 임직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만들어 온 성과 그 이상을 뛰어넘어 135년 역사의 KT그룹을 글로벌 1등으로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황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역대 KT 회장 중 6년 연임 임기를 완전히 채운 것은 황 회장이 처음이다. 전임 이석채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지만 연임 1년 만에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CEO직에서 물러났다.

황 회장은 임기 중 정권이 바뀌고 채용을 둘러싼 의혹 등 잡음이 있었지만 6년 임기 완주에 성공했다. 민영화 이후에도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6년 임기를 지킬 수 있었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6년 임기 동안 황 회장은 5G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상용화 단계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임기 초 8300여명 구조조정을 이끈 점과 아현 국사 화재를 겪어 KT 운영에 타격을 입힌 점은 흠결로 지적된다.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구현모 사장이 KT의 새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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