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과 납입한 보험료 모두 보장…고령자도 가입 가능
NH농협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주는 '투플러스NH종신보험(무)'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이 상품은 보장유형이 일반형과 실속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하며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에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이미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납입기간 이후 사망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전부를 지급한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무)'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 이상 장해상태 판정시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지급한다. 이후 가입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사망보험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30%까지만 환급해주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26종의 선택특약이 있어 건강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75세까지로 기존 종신보험 대비 최대 가입연령을 높여 고령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20년납·월납·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1형(실속형)·40세 기준 남성 17만4000원, 여성 14만9500원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신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한 기능에 더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령화에 맞춰 가입연령도 확대한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보장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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