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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로나 재확산·외인 매도에 2133.48 하락 마감

  • 송고 2020.06.18 16:13 | 수정 2020.06.18 16:14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 시장서 외국인은 1918원, 기관 1015억원 순매도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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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18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7포인트(0.35%) 내린 2133.4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31%) 내린 2134.35로 출발했다.


미국 일부 주에서 16일 기준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18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0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93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선 삼성전자(0.19%)와 카카오(0.19%)가 올랐다. SK하이닉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1.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0.76%), 운수창고(0.73%), 비금속광물(0.45%), 기계(0.46%) 등 경기순환 업종이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26%) 오른 737.3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7%) 오른 738.11로 개장해 장중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874억원을, 기관은 27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48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9.84%), SK머티리얼즈(5.52%), 휴젤(6.22%)의 상승 폭이 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 셀트리온제약(-1.23%), 에이치엘비(-3.62%)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5.9원 내린 달러당 1,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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